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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g I/O 2024에 참석 했을 때, MongoDB가 스폰서로 있어 메일을 작성했더니 MongoDB.local 2024 컨퍼런스 초대장을 받았습니다.
최근에 참석했던 컨퍼런스에서 반성과 함께 신선한 충격을 얻어서인지 다른 컨퍼런스들도 참석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컨퍼런스 위치도 서울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연차를 사용하고 다녀왔습니다.
컨퍼런스를 다녀오면 다양한 회사 서비스들의 시스템 구조나 아이디어들을 옅볼 수 있는 장점이 있고, Youtube와 같은 영상으로 보는 것 보다 집중이 잘 되는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위 링크를 통해서 전체적인 행사 순서와 세션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전 타임 중간 정도부터 섹션이 2개로 나뉘어졌습니다.
MongoDB.local
우선 아침 9시부터 시작이라 오전 8시 30분 쯤 롯데호텔에 도착했습니다. 3층에 들어섰을 때 AWS, Megasoft 등 몇몇 스폰서들의 부스들이 있었고 사람들이 줄서 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저도 이런 것은 못 참는 성격이어서 바로 줄서서 다양한 선물들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제일 맘에 들었던 것은 후드집업 이었습니다.
오프닝
환영사와 기조연설이 끝나고, 바로 MongoDB에 대한 소개가 시작되었습니다.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이제 AI의 시대가 열리는데, 질의 벡터 어디에 저장하고 검색할꺼야? 우리꺼 써봐 성능도 좋고 사용하기 쉽고 이식성도 좋아! 인 것 같습니다.
활용 사례 세션
MongoDB에 대한 기능과 장점들을 소개하고 난 후, 스폰서 혹은 MongoDB를 사용하고 있는 회사 내에서 실제로 MongoDB가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어떻게 적용했는지 등을 소개해주었습니다.
제가 들었던 세션 중 흥미로웠던 세션 몇 가지만 꼽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서비스의 품질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MongoDB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
- MongoDB 데이터 모델링의 원리와 방법론
- LG U+ Cloud Management Platform의 MongoDB 활용 사례
1번의 경우 삼성 임직원 분이 발표를 해주셨는데, 삼성에서 사용하는 내부 Chat Client가 어떤 아키텍쳐로 되어 있고, 어떤 요구 사항에 의해 기술 혹은 상품을 선택했는지 자세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2번은 개인적으로 궁금해서 선택해서 듣게되었습니다. 단순 RDB와 비교하여 Docment 형태로 저장 하는 NoSQL 형태인 MongoDB의 모델링 방법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보면서 시스템 요구사항과 환경을 고려해서 MongoDB를 사용하는 것이 좋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3번을 듣는 순간 2번에서 생각했던 좋을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좋겠다라는 확신을 바뀌었습니다.
3번은 LG U+ 직원분께서 사내 서비스를 예로 들어주며 MongoDB로 마이그레이션 했던 내용을 공유해주셨습니다. 그러면서 MongoDB의 특성으로 유연하게 데이터 스키마를 변경할 수 있어 큰 장점으로 작용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맺음
MongoDB.local 2024에 참여해서 좋은 경험과 아이디어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MongoDB에 대한 소개와 특징만 듣는 것이 아니라 활용 사례를 통해 다른 회사의 서비스들의 구조도 확인 할 수 있었고, 어떻게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노하우도 알 수 있었습니다.